意見
핸들쏠림현상 & 조향각센서 고장코드, 벤츠 W211 E280사례
진단을 의뢰한것이 크게 2가지; 핸들솔림 현상, ESP고장 관련등이었다. 그런데 진단결과 W211 고질적인 플랩 부러짐.고착으로 추정되는 고장코드까지 확인된다. 진단의뢰가 오면 차량을 진단전까지는 어떤 상태인지 잘 모른다. 진단이 정확하게 될지, 정비가 잘 될지 그리고 최종 진단을 내리기 전애 상당한 압박감이 있다. 진단에 따라서 정비방향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더 기쁨이 더 큰것 같다. 결론적으로 베콤카 진단처방으로 정비후에 해결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진단후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다.
베콤카 진단차량은 벤츠 W211 E280 이다. 하나씩 차분히 진단을 하고 있다. 1) 9334 조향각 고장코드, 2) 9044 제논헤드램프 제로포인트 불량 고장코드, 3) 0521 인테이크 메니폴드 플랩 엑추에이터 연결부분 고장코드, 4) 핸들이 턴 한다음에 원위치로 오지 않는현상과 한쪽으로 쏠림현상을 진단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량전체 시스템 (건강검진) 진단을 하고 마무리한다.
9334 조향각 고장코드이다. 실제 조향각 센서고장인지 진단기로 센서값을 분석하여 최종 조향각 센서고장이 아니라고 진단한다. 고장코드 삭제후 재발하지 않는다. 조향각 센서고장코드 9334의 원인은 다른곳에 있기 떄문이다.베콤카 진단차량은 약 13만키로 주행한 벤츠 W211 E280 이다.
9044 제논헤드램프 제로포인트 불량 고장코드이다. 얼마전 제논헤드램프를 교환하였다고 한다. 그떄 진단기로 Zero Point 작업등 필요한 업데이트 작업을 깜박 한것 같다. 바로 Zero Point 조정후 제대로 된것까지 확인하고 고장코드 지우고 마무리한다. 베콤카 진단차량은 약 13만키로 주행한 벤츠 W211 E280 이다.
0521 인텡크 메니폴드 플랩 엑추에이터 연결부분 고장코드 이다. 벤츠 오너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상 고질적인 고장부분이다. 워낙 열이 많은곳이라서 재질을 알루미늄으로 하면 더 좋을것을 플라스틱 사용으로 경호되어 부러진다. 그러면서 플랩을 엔진컴퓨터가 원하는대로 움직여주지 않으니 출력에도 이상이 생기고 고장코드 0521 원인이 된다. 단골 정비소에서 확인결과 역시 예상대로 스틱 연결부분이 부러져 있어서 교환정비 작업을 마무리 했다. 베콤카 진단차량은 약 13만키로 주행한 벤츠 W211 E280 이다.
산소센서 등 공연비, 촉매등 전체적인 시스템 점검중이다. 벤츠는 공연비에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다. 뱅크1 과 뱅크2의 차이가 크고 8.0%대를 넘은 희박에 가까운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고장코드는 없다. 하지만, 이 상태로 오래가면 좋지 않다. 인테이크 플랩 정비하였으니, 조만간 재 진단하여 상태를 모니터링 하기로 한다. 베콤카 진단차량은 약 13만키로 주행한 벤츠 W211 E280 이다.
고객이 보내주신 인테이크 메니폴드 플랩정비 과정이다. 다행히 작업중 호스등 크게 부러진곳이 없다. 0521 인테이크 플랩 스틱쪽 부러짐의 벤츠 W211에서 고질적인 부분이다. 알루미늄 재질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열이 많은곳이라 쉽게 경화되고 부러지기 때문이다.
조향각 센서가 진짜 고장인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정상작동 중이다. 베콤카 진단차량은 약 13만키로 주행한 벤츠 W211 E280 이다.
벤츠 W211 E280 진단후 느낀점
역시니 이번에도 똑 같은 느낌이다. 정비는 1%가 100%이라는것을. 항상 진단은 이전에 누가 어떤 작업을 했던간에 참고하여 하나씩 차분히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비시 주의사항도 역시 같다
휠 크기를 변경하는 작업등은 사실상 주의해야 한다. 휠 사이즈는 직경의 차이를 의미하고 직경의 차이는 1초당 바퀴 회전속도에 영향을 준다. 바퀴 회전속도는 ESP, VSA등에 필수적인 센서값이다. 따라서 휠 직경이 달라지면 컴퓨터가 해갈리게 된다. 그래서 새로운 직경을 계산하여 ECU업데이트를 해주어야 하는데, 이런 작업을 하는경우는 지금까지 들어본적이 없는듯 하다. 정비 잘못하면 서서히 차량을 망가뜨릴수 있다.
고장코드는 참고용이며 출발점이다
고장코드가 부품번호로 직결되는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예를들어 진단기 스캔하니 '9334 조향각 고장코드' 가 스캔된다. 조향각 센서를 교환해야 할까?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조향각 센서가 무엇이고 어떤역할을 하고 실제 작동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는것이 먼저이다. 실제 진단기와 핸들을 돌리면서 센서값고 그래프 분석결과 센서는 정상작동중이다. 고장코드는 항상 꼭 확인을 해야한다는것을 다시 느낀다.
정비는 항상 제대로 해야한다
증상중에 하나가 핸들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다. 그리고 회전을 하고나서 핸들이 다시 중앙으로 돌아와야 하느데 이게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주행중에도 핸들을 꼭 잡고 있어야 한다. 원인은 캐스터 값이 틀어져서 이다. 그런데 얼마전에 하체작업을 하였다고 한다. 아마도 이때 하체 캐스터 값이 변경이 된듯 하다. 쇽 (쇼바), 타이로드, 로우어. 어퍼암 (LCA, UCA)등 작업시에는 캡버, 토 및 캐스터 값을 주의하거나 꼭 제대로 보정작업 (얼라인먼트. 칼리브레이션) 을 해주어야 한다.
정비는 1%가 중요하다
9044 제논헤드램프 제로포인트 불량 고장코드 의 경우이다. 역시 얼마전에 제논헤드 램프를 교환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제논헤드램프 교체후에 Zero Point 작업을 진단기로 해주어야 하는데 이 작업을 깜박했던것 같다. 항상 사소한 1%가 고장코드를 가져오거나 이슈가 되는경우를 흔하게 접한다.
진잔후에 정비를 하는것이 더 좋다
이번 벤츠 W211 E280,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능한 진단을 먼저하고 필요한 정비를 하는것이 더 좋을듯 하다. 2시간 좀 넘게 걸렸지만 그래도 정비시간과 비용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치면서
베콤카는 진단을 전문으로 꾸준히 배우고 있다. 나름대로 크게 3단계 진단단계를 구분하는데, 베콤카는 이제 막 1단계를 지나고 있고 2024년도는 2단계까지 진단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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