رأي
고객이 고장 진단을 해 오는 경우, 세상에 공짜 없다
최근 사례로, 고객이 PCM 고장이라고 결론 내리고 베콤카에 수리를 의뢰한 경우이다. 베콤카 문진표 및 상담결과, 잠정적 결론은 PCM고장이 아니다. 기본 상담으로 마무리 했다. 진단 기술료는 아깝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엉뚱 한 곳에 돈 낭비될 수 있는 경우이다. PCM 교체는 보통 130~150만원 소요된다. 정작 해야할 정비는 못 하고 안 해도 되는 정비를 하는경우가 흔하다. 물론 직접 진단 전 까지는 진짜 고장원인은 모른다. 과학적 진단으로, 꼭 필요한 정비만 해서 고객에게 돈 벌게 해주는 것, 베콤카의 가장 큰 자랑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PCM 고장이라고 결론내리고 수리를 의뢰한 경우이다. 베콤카 분석결과, 잠정적 결론은 PCM고장이 아니다. 물론 최적 검증까지는 모른다. 하지만 데이터 와 증상을 분석하면 상당부분 맞아 떨어진다. 자료사진은 최근 베콤카에서 작업한 포드 익스 2016년 PCM 고장여부 확인작업이다.
시작하기전에
자문 (Consulting)을 받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이다. 하나는 돈을 벌기위해서이다. 다음은 불 필요한 돈 아끼기 위해서이다. 단순하다. 컨설팅 이나 자동차진단을 받은 이유는 돈 벌기 위해서이다. 실제 수백만원 이상 버는경우가 매우 많다, 최소한 베콤카 고객의 경우는 그렇다.
베콤카 검진방법론
데이터와 증상 그리고 경험에 의한 종합적인 진단을 한다. 1단계로 베콤카 시스템에서 문진표 작성 그리고 전화로 증상등 재 확인을 한다. 이 과정에서 상당부분 고장코드 원인과 점검/ 확인 방향이 결정된다.
진단결과 & 기술료
놀랍게도 고객들이 이미 여기 저기 정비소 들리고 인터넷등 에서 자료 찾아서 결론을 내린경우가 많다. 그리고 점검을 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점검결과는 다른경우가 많다. 최근에도 벤츠 E200K, 토요타 시에나, BMW G12 등 여러 사례가 있다. 결론은 진단을 제대로 하지않고 인터넷등 자료에 의존하여 정비를 하는경우 불 필요하게 돈 낭비하게 되는경우가 있다는것이다. 물론 맞는 경우도 있다. 선택은 고객이 하는것이다.
폐차할뻔 한 경우 (혼다 시빅)
약 34만키로 주행한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몇 군데에서 다 폐차 진단을 했다. 고객도 사실상 폐차하기로 한 상태이다. 하이브리드 배터리 고장코드에 엔진 미션등 고장코드가 있고 출력도 좋지 않는 상태이었다. 베콤카 진단결과 결론은 아주 단순했다. 12V배터리 때문이었다. 그것도 모닝 자동차의 배터리로 교환후에 모든 증상이 좋아졌다. 벌써 6개월이 넘은것 같은데 지금도 아주 잘 지내고 있다. 진단전 까지는 모른다.
폐차할뻔 한 경우 (벤츠 S550)
중고차 구입후 간헐적인 시동꺼짐. 고장코드도 없고 멀쩡하다 가끔 시동이 꺼지고 안걸리는 현상, 거기에 캠새프트등 고장코드까지 있다. 몇 군데 수입차 전문정비소는 캠새프트등 교환등 정비에 8백만원 정도 견적을 제시했다. 추가로 이것 저것 고장수리에 1천만원 정도 예상되었다. 하지만 진단결과 ME (PCM) 엔진컴퓨터 교체이었고, 실제 PCM만 교체후에 모든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마치면서
세상에 공짜 없다. 베콤카는 이제 상당한 수준의 경험과 데이터 기반의 진단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진표는 그냥 만들어진것이 아니다. 문진표 하나 하나가 고장상태 진단방향을 알려주는 지표이다.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은것은 세상에 공짜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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